안녕하세요!
볼링을 치면서 누구나 볼링공을 구매하려고 하고 볼링 티도 한번 구매하려고 해 봅니다. 볼링을 치다 보면 남들이 쓰는 공이 무엇인지 남들이 입 고치는 옷은 어느 브랜드인지 많이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 볼링을 시작할 때 이건 무슨 브랜드지?? 이름이 뭐지 궁금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볼링공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스톰, 로또 그립, 에보나이트, 트랙, 브런스윅, 글로벌 900, 해머, dv8, 모티브 제네시스, 라디컬 이 정도를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최근 피라미드 볼링이랑 아이언맨 볼링공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온 히어로 브랜드도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이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제가 볼링을 치러 다니면서 직접 눈으로 본 결과 스톰과 모티브, 브런스윅이 가장 많았습니다. 스톰의 경우는 다른 볼링공들과는 다른 특별한 특징이 있는데 공에서 향기가 납니다. 향은 공마다 조금씩 다른데 대부분 좋은 향이 납니다!! 아 그리고 로또 그립도 스톰 볼링공과같이 좋은 향이 나서 이런 볼들은 차나 가방에 넣어놓으면 그 향이 퍼져서 냄새가 배이 기도합니다 ㅋㅋㅋ
사람마다 구질이 다르고 그 구질에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볼링공들이 있다고 해요. 근데 이걸 찾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저도 찾아보려고 했는데 포기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많이 말하던데 스톰이 누구나 쳐도 그냥 잘 맞는 볼이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제가 써본 볼들은 스톰, 브런스윅, 에보나이트, 콜롬비아 300 정도입니다. 저렇게 많은 브랜드 중에 어째서 이거만 사용했냐고 물어본다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디자인이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저는 볼링 치기 전에 자전거도 취미로 탔었는데 자전거는 같은 등급대에서는 디자인 이쁜고 내 눈에 이쁜 게 최고이었거든요. 가격이 저렴하면 저렴할수록 디자인 이쁜 게 짱이고 가격이 올라가면 솔직히 디자인은 다 이쁘더라고요ㅋㅋㅋ 비싼 게 좋다는 말이 역시긴 역시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볼링공은 좀 다른 거 같더라고요. 볼링공은 어느 가격대이든 디자인도 이쁜 게 있고 내 눈에 안 이쁜 게 있더라고요. 결국은 그래도 역시나 볼링공도 내 눈에 이쁜 거를 사더라고요. 어떤 물건을 사든 지 내 눈에 이뻐야지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고 사용해보고 싶고 아껴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들잖아요?? ㅎㅎㅎ
솔직히 브랜드들은 이름이 있는 브랜드들이면 거의다 비슷합니다. 결국 동급대에서 가장 디자인 이쁜 거 사는 게 가장 좋은 구매 방법인 거 같기도 해요 ㅋㅋㅋ
아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볼링화나 볼링공도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든 업체들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그런 프리미엄 브랜드 구매는 비추합니다. 너무 비싼 가격에 사용을 하다 보면 그만큼 성능을 내줘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드물기도 하고 아무래도 역사 차이가 있다 보니까 기능적인 면들은 많이 딸리는 거 같습니다. 독일 3사와 현대기아자동차의 차이일까요?? 아주 적당한 예인 거 같습니다. 모습은 따라 할 수 있어도 그 기본적인 베이스는 따라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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