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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해 이야기 해볼려고합니다.
요즘 전세사기가 매우 심각한 이슈로 떠올랐는데 기획부동산 사기도 만만치 않다고생각해요.
어디서 무슨 찌라시를 듣고 어디 지역의 어떤 땅을 샀더니 그냥 똥을 산거였고, 처치곤란인 경우도 있을거구요.
돈을 불릴려고 투자했다가 오히려 돈을 잃거나 돈이 묶이거나... 심각한 상황이 유발될수있는게 기획부동산 사기입니다.
사기 수법은 일반적으로 여기 땅 좋다 여기땅이 곧 개발되어서 큰 수익을 얻을것이다.
이런 유혹에 혹하여 몇천 몇억 몇십억원 어치의 땅을 덜컥 사는것이죠...
매우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이 좋은걸 생판 모르는 나한테 왜 알려주지? 생각해보십쇼... 물론 브로커가 돈이 없어 수수료 장사 할려고 하는걸수도 있겠지만 거의 사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사기를 치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항상 가까이에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보다보니 항상 지인의 지인, 가족의 지인, 직장 동료의 지인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 정부 규제로 주택시장도 어렵고 대장동 사건이다 뭐다 어지러운시점입니다.
사기꾼들은 이 타이밍을 또 놓칠리가없죠....
이럴때일수록 사람들은 유혹에 더 쉽게 홀리기 마련입니다.
실제 우리나라 전체 부동산 거래들중 35프로정도는 자격없는 무등록 중개인의 거래라고합니다.
기획부동산 사기꾼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개발행위불가지역, 공익용산지, 개발제한구역, 맹지, 보전관리지역 이런게 엄청 붙어있는 땅일 확률이 높고 지역개발 호재를 미끼로 던진다는것이죠....
그리고 위에 지인들한테 많이 당한다고 말했었죠?
그 이유가 이 사기꾼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주부들을 채용하여 영업을하기 때문입니다...ㅠㅠ
사회적지위가 있는 분들도 많이 당하는게 기획 부동산 사기인데 어쩔수없이 당하여 시중가보다 몇배이상 비싸게 구매하고 의도치 않게 장기투자를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기획부동산이 왜 무섭냐면 요즘은 공유지분으로 쪼개기 판매를 하는 방식이 많은데 이게 좀 무섭습니다.
예를들어 만평을 10명에게 쪼개서 팔았다면 나중에 10명중 한명만 반대해도 땅을 팔수가 없는 지경까지 갑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영업방식만 피하셔도 사기를 당하지는 않으실겁니다!!
1. 전화로 영업할때
좋은물건 있다고 전화를 돌리며 영업하는 행위는 요즘 사기라고 많이 알려져서 잘 안쓰지만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거같습니다.
2. 구매하기로한 땅을 안보여주고 등기를 강요할때
반드시 현지에서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과 개발계획 사실유무를 본인이 확인할 필요가있으며 이때 무조건 서류로 확인해야합니다.
말로만 할때는 연기자와 짜고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3. 금요일 오후에 설명을 할때
이유는 금요일 오후에 설명을 하면 주말동안 본인이 확인을 해볼 관공서들이 문을 닫기 때문
4. 지번을 알려주지 않을때
여기서 말하는 지번은 집 주소가 아니라 지적공부등에 등록된 번호
5. 설립된지 얼마 안된 신생 회사일때
단기로 한탕 하기 위해서 급조한 회사일가능성이 큽니다 .
*이러한 사기들은 피해를 입어도 현실적으로 보상받을만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이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예방하는게 최선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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