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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TORY

쌍용자동차 전망

by THE-RICH-STORY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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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쌍용자동차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쌍용자동차가 작년 12월 중순? 말쯤에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을 했었습니다.

 

지금의 쌍용자동차는 어떤지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쌍용자동차는 최악 중의 최악이다.

 

쌍용자동차가 16년도 티볼리로 대박을 치면서 흑자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티볼리 판매만으로 흑자를 낸 게 아닌 티볼리 설계도면 판돈까지 합해서 흑자를 낸 거라고 합니다.

 

그 이후 17년도부터 20년도 까지 한 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고 17년도 18년도는 600억 원대의 적자 19년도는 2800억 원대 20년도는 3000억 원대의 적자를 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지금 jp모건, BNP파리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산업은행에 내야 할 연체금만 1500억 원이나 됩니다.

 

jp모건에 200억, bnp파리바에 100억, 뱅크 오브아 메리아에 300억 산업은행에 900억... 정말 엄청난 금액입니다...

 

어느 기업이나 빚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기업들은 자본금에 일정 비율 이하로 유지하는데 쌍용차는 자본금에 비해 1600%가 빚이라고 합니다....

지금 상황은 지분 75%의 마힌드라가 협상 과정에서 출국을 해버렸습니다...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출국을 해버리고 같은 협상 테이블에 있던 산업은행과 HAAH는 좀 황당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29일 날은 쌍용차가 HAAH대상으로 2억 5000만 달러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유상증자는 쉽게 말해 돈 받고 파는 것입니다.)

 

계속 협상이 안 이루어지는데 그 이유는 마힌드라는 아예 다 털고 나가려고 하고 HAAH는 마힌드라 지분을 대폭 낮춰 우리가 대주주가 되겠다고 하는 의견 충돌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마힌드라는 지분을 20% 정도까지 내릴 수 있고 HAAH는 지분을 50% 이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딱 두 가지 방법뿐입니다.

 

쌍용자동차의 부도 아니면 산업은행의 막대 한지원..... 둘 중 하나인데 산업은행이 쌍용차를 지원해주기엔 여론도 좋지 않고 미래가 어둡거든요,,,, 전에 산업은행이 GM을 8천억 원대를 지원해준 적이 있는데 그때는 GM의 해외시장을 보고 지원해줬지만 쌍용차는 해외시장도 참... 답이 없네요...

쌍용자동차가 살아나기 위해선 협상 테이블이 가장 중요할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게 있는데 모든 사람들도 생각해 봤을 거고 같은 생각을 해봤을 텐데 앞으로는 전기차가 흥할 거고 쌍용자동차의 온 프레임 방식의  차량 구조가 배터리 장착에 유리한 프레임입니다.

 

이점을 이용해서 배터리 사업을 크게 하고 큰 자본금이 있는 기업에서 쌍용자동차의 값어치가 가장 내려갔을 때 구매를 해서 전기자동차로 방향성을 키우면 이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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