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삼성전자 주식전망 때도 잠깐 이야기했었는데 삼성전자가 인텔의 칩셋을 일부 위탁 생산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인텔은 지금 까지 모든 반도체를 직접 생산해왔었는데 지금 와서 외주를 맡긴다니 엄청 큰 변화인 건 분명합니다.
미래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회사들에게 어떤 영향이 갈지도 아직 모르는 거고요.. 저는 향후 반도체 시장이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해지네요ㅎㅎ
일단 이렇게 외주를 한 배경에는 AMD의 엄청난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인텔과 AMD는 상반된 전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AMD는 위탁생산 전문 인텔은 모든 걸 자기네가 하면서 서로 경쟁해왔는데 15년 동안 인텔을 못 이긴 AMD가 데스크톱에 한해서 인텔을 역전했습니다.
아직 노트북에서는 인텔이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 많아 인텔은 다행스럽게 여기지만 AMD의 무서운 성장에 이제는 조금은 현실을 깨달은 거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cpu를 제외한 제품들 중 일부는 TSMC가 수주하고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들은 삼성전자가 수주한 걸로 공식적인 발표는 안 나왔지만 해외에 조사기관에 의해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삼성전자에게 큰 기회가 올지 안 올지입니다.
삼성전자는 TSMC에 비해 후발주자이고 TSMC는 계속 AMD 칩셋을 생산해오면서 그 능력을 입증했는데 삼성전자는 퀄컴과 같은 큰 고백 한 개만 빠져도 시장점유율이 급격하게 낮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곧 다가올 미래를 보면 삼성전자는 큰 기대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구글, 애플 , 테슬라와 같은 업체들이 외주를 맡길 확률이 너무 높기 때문이죠 이런 기업들이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기에는 비효율적이니까요!
실제로 삼성전자가 테슬라 자율주행 자동차에 들어갈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던 만큼 기대해볼 만한 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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