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핫한 아이폰 12의 녹조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아이폰 12 패널의 등급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12는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2,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 이렇게 출시되었는데 모든 폰의 종류에게서 녹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100프로 다 보이는 건 아니지만 모든 종류의 폰에서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게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패널의 등급도 A, B, C, D, E 이렇게 5개 등급이 있다고 합니다.
패널의 등급과 패널 이름 정리
A등급 삼성 OLED 패널 G9N 가장 완성도 높은 OLED
B등급 삼성 OLED 패널 G9Q A등급보다 살짝 낮음
C등급 엘지 OLED패널 GVC LG의 최상급 패널
D등급 삼성 OLED 패널 G9P 표준에 턱걸이 통과
E등급 엘지 OLED 패널 GH 애플 기준 턱걸이 통과
아이폰 12의 기본 모델은 엘지에서 생산한 OLED 패널로 들어가고 나머지 모델들인 프로, 프로맥스, 미니는 삼성이 생산한 OLED 패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지금 아이폰 12에서 나오는 녹조 현상은 아이폰 모든 기기들에서 보이는 증상인데 패널을 확인해보니 A등급을 제외한 모든 패널에서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애플은 지금 이문제를 결함으로 인정하고 S/W 업그레이드로 잡아보려고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같은 가격을 내고 다른 등급의 패널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애플은 정말 소비자들을 무시하는 걸까요....
이쯤 되면 일반 소비자들이 자신의 패널이 무엇인지 궁금해할 텐데요.
아이폰 12 기본 모델 사용자들은 거의 GVC등급의 엘지 패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미니, 프로, 프로맥스 사용자들은 바로 알아볼 순 없도 별도의 프로그램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등급들이 차이가 매우 큰 건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데에는 큰 지장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나중에 리퍼용 패널은 BOE사의 OLED계약을 염두하고 있어서 추후에 BOE패널을 쓰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조금씩 커지는 거 같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12는 아이폰 11의 예약자 수보다 2배 이상이라 슈퍼 사이클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아이폰 12 시리즈의 이러한 결함은 언제나 눈으로 확인 가능한 게 아니고 특별한 조건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는 거 같고 절대다수의 소비자가 체감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은 항상 최신 S/W를 유지하라고 말했고 해결방안을 마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이 S/W 업데이트로 아이폰11의 녹조 문제를 해결한 적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S/W 업데이트로 해결할 거란 느낌이 크게 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 프로맥스와 같은 가장 비싼 모델을 구매했는데 나는 D등급의 패널이 들어가 녹조가 보인다면 너무나 씁쓸할 거 같고 아이폰 12와 12프로 중에 12프로가 녹조현상이 더 많다는 게 참 씁쓸합니다.
애플은 마진률도 높이고 OLED 패널의 수급을 높이기 위해서 이렇게 패널 등급을 여러 개로 나눠서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아이폰을 사전예약했지만 못 받은 인원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애플은 이점을 빨리 고쳐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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