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가오는 2021년 새롭게 바뀌는 군인 월급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현재 2020년의 군인 월급은 병장이 540,900원입니다. 내년에는 병장 월급이 609,000원으로 68,100원이 오를 예정입니다.
이는 2017년도 최저임금의 45% 수준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낮다는 말이죠 ㅠㅠ
내년에는 예비군 동원훈련 2박 3일 보상비도 현재 4만 2000원에서 4만 7천 원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정말 처참하네요;; 국방예산도 20년 대비 5.5%나 인상했으면서 장병들이나 자기 시간 빼서 예비군 훈련을 가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나 적은 금액입니다...
가장 중요한 2020년도와 2021년도의 군인 월급 비교!!
2020년 2021년
병장 54만 900원 ㅡㅡㅡㅡㅡㅡ 60만 9000원
상병 48만 8100원 ㅡㅡㅡㅡㅡㅡ 55만 원
일병 44만 1700원 ㅡㅡㅡㅡㅡㅡ 50만 원
이병 40만 8100원 ㅡㅡㅡㅡㅡㅡ 46만 원
국방부 말로는 25년까지 병장월급을 기준으로 96만 3000원까지 순차적 인상을 예고했지만 이마저도 최저시급에 비하면 정말 낮은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방의 의무는 다해야 하지만 월급이 이 정도니 군인들은 사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최근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내연봉은 500원이니까 500원만큼만 할게!!!! 이런 말을 했었는데 군인은 그럴 수도 없구욬ㅋㅋ
군인들 복지도 좋아지고는 있다고 합니다. 병사들이 먹는 음식들의 퀄리티가 조금은 좋아지고 이발비도 월 1만 원씩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군인들의 월급이 오르면 공익들의 월급은 더 오르기 마련입니다.
공익(사회복무요원)들의 월급은 기본 월급+교통비+급식비 이렇게 이루어져 있는데 교통비와 급식비는 연가나 반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월급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공익들은 2~3년 안으로 병장들의 월급이 100만 원은 찍을 거 같은 예감이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인, 사회복무요원, 상근예비역과 같은 군 복무를 이행 중인 분들만 가입할 수 있는 군인 적금을 이용해보는 것도 상당히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적금은 금리가 4%~5% 정도로 매우 고금리이면서 1인당 2개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통장 1개당 최대 20만 원을 넣을 수 있으니 육군 기준으로 복무기간 동안 20만 원씩 18번을 넣는다면 400만 원 정도가 생기고 2개를 넣는다면 800만 원이라는 큰돈을 가지고 제대할 수 있게 됩니다ㅎㅎ
물론 기간이 24개월로 통장을 만들었는데 나는 복무기간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면 이 또한 연장이 되더라고요!!
은행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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