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 군입니다!!
저는 원래 평소에도 요리를 좋아하고 요리를 직업으로 가질까 까지도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ㅎㅎ
그런데 요리보다는 식품의 근본적인 요소들을 공부하면 좀 더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4년제 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다니다 다른 길을 가기로 하고 자퇴를 했습니다ㅋㅋㅋ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시험도 정지되었다가 다시 시행하기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글을 써봅니다 ㅎㅎ
우선 모든 조리기능사는 실기를 보기 전 필기를 봐서 60점 이상으로 합격을 해야 합니다.
이점은 진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상대평가가 아닌 일정 점수만 통과를 하면 합격이고 조리기능사 필기는 기출문제만 반복해도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는 굉장히 운이 좋은 케이스인데 필기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하고 시험을 봤는데 딱 60점으로 합격을 했어요.
진짜 그때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런데 소름 끼치는 일은 이번 한 번뿐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실기 점수도 60점이었어요.
이게 가능한가 싶은데 진짜 가능하더라고요. 지금은 채점방식이 바뀌어서 저렇게 점수가 나오는 게 불가능할 수도 있지만 제가 본시험 점수는 정확히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꿀팁은 무조건 최선을 다 해라 이런 말은 도움이 안 됩니다.
이 시험은 60점만 넘으면 합격이니까 전략적으로 60점 이상을 받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제가 실기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필기는 우리가 스스로 공부해서 합격해야 하지만 실기는 시간이 많이 부족할 수도 있어서 그릇수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릇 중에 중국집에서 단무지 양파 춘장을 같이 주는 갈라져있는 그릇 있죠?? 그런 그릇을 사용하고 감독관이 언제든 올 수 있기에 항상 청결 정도는 유지해줘야 해요. 그리고 평소에 자기가 쓰던 도구들로 하는 게 좀 더 편하면 그렇게 해야 하고요!!
저는 필기는 2번 만에 실기는 한 번 보고 붙었어요.
메뉴는 겨자채, 화전 이렇게 2개였는데 화전 때문에 망할뻔했죠 ㅋㅋㅋㅋ
반죽을 감독관이 만져보더라고요. 저는 처음 반죽할 때 가루를 좀 빼놨는데 그게 신의 한 수였어요 ㅠㅠ
아니나 다를까 반죽이 질어져서 가루가 더 필요한 상황이 오더라고요.
누구나 요리를 하면 실수도 할 수 있을 텐데 너무 완벽하게 만들려고 안 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완벽을 추구하게 되면 그 부담감으로 오히려 실수가 일어날 수 있으니까 우리는 청결을 신경 쓰고 음식이 완성되었을 때의 첫인상도 좋아야 해요.
저는 갑자기 겨자채 만드는 법 생각이 안 나서 잣도 자르는 건지 기억도 안 나고 겨자소스 만드는 법도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저처럼 만약 이렇게 생각이 안 날 땐 시험 전에 지급 재료표를 주는데 그걸로 일단 유추해보고 감독관이 없을 때 눈을 돌려보십시오 ㅋㅋㅋ
모두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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